- 이지스퍼블리싱 <Do it! 점프 투 자바>
도서 서평 내용
저는 2년차 Java 개발자이며, Java의 정석을 2회독 하였습니다. 이 책을 읽으며 지금 수준의 제 관점에서, 개발을 하나도 모르는 비전공자들의 관점에서 보려고 노력해보았습니다. (Java의 정석과 많이 비교하면서 보았습니다.)
1) 객체지향에 대해 쉽고 간결하게 잘 설명하였다.
→ 간단한 비유와 그림, 코드들로 객체지향에 대한 개념들을 딱딱하지 않고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서 설명했다는 생각이 듭니다. 점프 투 자바를 읽으면서 한 번 더 객체지향에 대해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.
2) 자료형과 컬렉션에 대해 실용적인 내용들을 담았다.
→ String 객체나 List, Set, Map 등에 대해 실제로 많이 사용하는 메서드 위주로 간단하게 훑고 넘어가서 유익했습니다. 다만 이 부분들이 앞쪽에 있다보니, 처음 개발을 접하는 분들에게는 숨이 턱 막힐 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(처음 개발을 배웠을 때 생각해보면 기본형의 개념만 이해하는데도 어려웠으니까요..ㅎ)
→ InputStream에 대한 내용이 정말 유익했습니다. Java의 정석이나 다른 책들에서는 '그냥 Scanner 사용하세요.' 이런 느낌이였는데, 입력이 어떤 식으로 되는지 하나하나 풀어서 원리를 알려주는 듯 하여 너무 좋았습니다. 이 부분 때문이라도 진짜 이 책을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3) chatGPT 활용법에 대해 알려준 게 생각보다 유익했다.
→ 개인적으로 chatGPT를 잘 쓰지는 않는 편인데, 코드 입력 전에 콜론(:)을 입력해야 한다는 등 이런 소소한 팁들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. 다만 이 책의 약 1/4 정도가 chatGPT 활용법이였다는 게 조금 아쉬웠을 뿐..
※ 결론
'벌써 이걸 가르치려 한다고..?' 하는 부분들이 좀 있었기에.. 완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그러나 Java의 기초가 있는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합니다. 현업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코드 위주로 정리해놓았고, 우리가 생각지 않고 넘어가는 원리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잘 설명해놓은 부분도 있어서 한 번 즈음은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.
본 서평은 『이지스퍼블리싱』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.